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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효과 - 레버레이션 (Butterfly Effect: Revelation)

감독 세스 그로스먼
출연 크리스 카맥, 소냐 A. 아바키언
개봉 2009 미국, 0분
평점

기억에 남는 명대사
나비 젖꼭지

새로운 나비효과 시리즈


누구나 과거에 이렇게 했더라면...

생각만 하게 되지만 이 영화에선 그걸 가능하게 한다.


예전 나비효과와 다른 특징은

혼자만 알고 과거를 바꿔오던 것과 달리

과거이동시 도와주는 동생, 시간이동시 조언자도 나오고

과거 일을 목격하고 제보해주는 조건으로 돈을 벌기도 한다.


예전 시리즈와 다른 사건전개게 이뤄지는데

어차피 이런 영화는 아무런 정보없이 봐야 재미있는 법!


즐영~

Posted by 나에게오라


나비효과 - 레버레이션

감독 세스 그로스먼

출연 크리스 카맥,소냐 A. 아바키언

개봉 미국, 0분

.

Butterfly Effect: Revelation (2009)
http://www.imdb.com/title/tt1234541/
Rating: 4.1/10 (25 votes)
90m18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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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kbps
English MP3 147 kbps vbr
Subs English/Spanish
Posted by 나에게오라

번 애프터 리딩 (Burn After Reading)

감독 조엘 코엔, 에단 코엔
출연 조지 클루니, 프란시스 맥도맨드, 존 말코비치, 틸다 스윈튼, 리차드 젠킨스, 브래드 피트
개봉 2008 미국, 영국, 프랑스, 95분
평점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형제 감독 조엘 코엔-이단 코엔 형제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후속작으로 내놓은 코믹 스릴러물로서

2008년 베니스 영화제의 오프닝 상영작으로 선정되었던 작품으로, 무시무시했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이후

코엔 형제가 자신들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는 잔혹하면서 염세주의적인 익살극으로 돌아왔다.

특히 브래드 피트의 바보연기는 관객의 시선을 붙들어 맨다.





사실 영화를 다 보고 난 뒤에야

코엔형제의 영화라는 것을 알았다.


최소한의 대사와 음악도 전혀 쓰지 않던 어두컴컴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 비해

번 애프터 리딩은 에피소드만이 나열된 영화다.


다섯명의 주인공은 포스터에서도 볼 수 있듯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만 움직이고 그들은 알게 모르게 서로에게 꼬여간다.



딱히 중심내용이라고 짚어낼 만한 이야기가 없는 순간에도 적절한 에피소드의 분산은 영화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출처] 번 애프터 리딩|작성자 안찡

Posted by 나에게오라

 

 

 

 

chapter 1. 개                 관


본 ultra567 블로거는 본 작품을 지난 2008년 연말특집에서 <올해의 영화 10선>에 선정한 바 있다. 북미

에서는 2008년 9월에 개봉하여 짭짤한 흥행수익을 올려 코엔형제는 전작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

이어 연타석으로 흥행에 성공하였다. 그러나 정작 우리나라에서는 개봉이 무기한 연기되는 어처구니가

없는 일도 벌어졌다. 운좋게도 필자는 때마침 미국현지에서 이 영화를 볼 수 있었다. 그러다 2009년 3월

슬쩍 개봉일이 잡혔다. 3월 26일이다. 기억들 하시길. 아울러 필자가 본 작품과 더불어 지난해 연말특집

"2008 대한민국이 놓친 영화들"편에서 언급한 우디 알렌 감독의 <빅키 크리스티나 바르셀로나>가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라는 제목으로 4월 16일에 개봉한다. 스칼렛 요한슨, 레베카 홀, 하비에르 바르뎀

주연의 드라마로 이 역시 필견의 작품이다.  

 

 

 

 

 

 

 

 

 

 

chapter 2. 여러분들께 질문 하나 하겠다


본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하나같이 멍청이들이다.





멍청이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물론 물론 겉은 전부 멀쩡하다. CIA 에 일하는 분도 계시고 고소득

전문직에 일하고 계시는 분도 있다. 그리고 남들 하듯이 굉장히 빡시게들 사신다.





정말 남 부러울 것 없고, 오히려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인생들을 살고계신다.

그러나 여러분들께 질문 하나 하겠다.


이들처럼 살고 싶으신가? 혹은,


이들을 닮고 싶으신가?


필자가 장담하는데 결코 이들이 당신들의 롤모델도 아닐 것이며 나는 이들과는 같지않다는 생각을 품

고 계실것이라 생각한다.





왜 그런가? 이들은 전부 동모형들이기 때문이다. 겉만 번드르하지 속은 빈 "헛똑똑이"들이다. 우리 주

변에도 보면 그런 인간들이 있다. 자신이 굉장히 머리회전이 빠른것을 자랑하고 싶고 과시하고 싶어 안

달난 사람들 말이다.





그러나 그러한 인간들치고 정말 현명한 인간은 드물다. 똑똑하고 빠릿빠릿할지는 몰라도 현명하지는 않

은 것이다. 언뜻 모순되는 말처럼 들리지만 속뜻을 살펴보면 이해가능하다. 단거리 경주엔 강하지만 장

거리엔 능하지 못한 것이다. 이런 부류의 인간들은 방정식 문제 한두개는 능숙히 풀지만 그 방정식 문제

를 풀면서 배우게 될 궁극의 지점인 논리적인 결론도출의 사고는 캐치하질 못한다. 인생을 멀리 내다보

고 사려깊은 행동을 할줄 모른다. 직장이 되었건 학교가 되었건 주변인간군상들을 쭉 관찰해보시라.


10 에 1 ~ 2 명 정도 이런 인간들이 포진해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다.  




필자의 동창 중에도 기억에 남는 케이스가 하나 있다. 이 친구는 유독 깍쟁이 같은 스타일의 친구였는데,

머리회전도 좋고, 언변술도 좋아 매사 술술 잘 넘어가고 주변에 사람들도 많았다. 이 친구는 그 뛰어난

언변술로 말도 굉장히 빠르게 했는데, 그 말이 하도 빨라서 심지어 이 친구가 상대방의 말을 제대로 듣지

않고 건성건성 넘기면서 대화하는 인상을 주기까지하였다. 또한 누구에게나 웃는 얼굴로 친절하게 대하

는 매너가 좋은 친구였으나 그 표정에 진심이 보이지는 않는, 말그대로 가식이 묻어나는 것이 흠이었다.

표정이라는 것은 진심의 감정에서 우러나와야 하는데, 이 친구가 짓는 표정은 그저 안면근육을 순간적으

로 이용해 만들어진 느낌이 강했다. 이런 표정들은 꼭 진심을 알지못해도 그것이 어딘가 모르게 부자연

스러워보인다는 것을 누구나 즉각적으로 감지할 수 있다.




어느날 동창들끼리 모여 술을 마신 적이 있는데, 거나하게 취한 술자리 막판때 이 친구가 한숨을 푹 쉬며

자신은 주변에 사람들은 많은데 마음을 터놓을만한 진정한 친구가 하나도 없다며 신세한탄을 하였다. 극

도로 아이러니컬한 상황이다. 답은 그 자신만 모른다. 이 친구는 평소 가식으로 웃으면서도 남들은 이를

캣치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한 것이고, 남의 대화를 건성으로 넘기면서도 역시 상대방과 소통을 기가 막히

게하고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평소 정 떨어질만한 행동을 다수로 해놓고도 정작 자기 자신은 자신이 굉장

히 사회생활을 잘하고 있다고 착각하며 산것이다. 이 역시 똑똑하나 현명하지는 못한 "헛똑똑이"의 대표적

인 경우라 아니할 수 없다.





정말 현명한 사람들은 타이밍을 알고있다. 남자들은 어릴때 태권도건 검도건 합기도건 무술도장을 다닌

경험이 있다. 길거리에서나 집안에서나 주구장창 발차기에 이단옆차기를 하는 녀석들은 십중팔구 배운

지 얼마안된 녀석들이다. 어느정도 수준급의 실력에 오른 녀석들은 아무때나 자신의 무예를 보이지 않

는다. 마찬가지이다. 평상시엔 전가의 보도를 감추고 있다가 휘둘려야할 타이밍에 휘두르는 사람들이

진정 현명한 사람들이다. 아무때나 칼을 휘두르며 칼자랑하는 인간들은 시정 잡인들만 못하다.




이쯤되면 독자여러분들은 필자가 그 친구에게 어떤 말을 해줬는지 궁금할 것이다. 필자는 그 친구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왜냐? 필자도 누군가의 시선에는 그 친구와 별반 다를바 없는 부류의 인간으로

보일지도 모르기 때문이었다. X묻은 개가 X묻은개보고 뭐라고 씨부리는 것만큼 꼴사나운 풍경도 또 없

다. 한번 자기자신에게 반문을 해볼 필요가 있다. 과연 자신의 인생이 그렇게도 대단하였나? 혹은 자신

의 인생이 그렇게도 모범적인가? 남들이 벤치마킹을 삼을 정도인가? 이 질문에 바로 전광석화와 같이

YES를 날리는 분들도 얼마 없을 것이다. 필자도 이 질문에 YES를 쉽게 날릴 수 없다.




바로 이 질문이 코엔 형제가 본 작품 <번 애프터 리딩>을 통해 관객들에게 던지고 싶었을 질문이 아닌

가 한다. 이 질문 이야기를 하려고 필자의 인간관찰담까지 풀어놓으며 긴길을 달려왔다. 영화속의 동모

형들을 비웃으며 한참 그렇게 영화를 보면서 웃다 극장을 나올때면 다른사람도 나를 볼때 그렇지 않을

까라는 생각으로 모골이 송연해지는 경험을 하면서 극장을 나오는 것이다. 우리도 그렇다. 뭔가 우리네

인생은 화려하고 멋진 인생을 살고있다 착각하기 쉽지만 우리와 관련없는 제3자가 봤을때는 그냥 별볼

일 없는 안습수준일 수도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인생에 대해 패배주의적이거나 비관적인 생각을 가지

라는 말이 아니다.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를 가지고 활기차게 인생을 살되, 자신과 자신의 인생에 대

해 자만하지 말고 틈틈히 반성을 하여 빈틈을 보완해가면서 살라는 말이다. 그리고 본 작품 <번 애프터

리딩>은 우리에게 자기자신을 한번쯤 뒤돌아보고 반성할 계기를 가져다준다. 그것이 코엔형제가 구축

한 블랙코미디세계의 위력이자 그들의 작품을 타 감독과는 다른 경지의 작품으로 느껴지게 만드는 일등

공신이다.





그러니 본 영화를 감독한 코엔형제가 하고싶은 말은 이 것이었을 것이다.


"당신들 또한 영화의 등장인물들을 손가락질하고 비웃을 수는 있다. 그러나 당신은 다를것 같은가? "





 

 

 

 

 

 

 

 

 

 

 

chapter 3. 아이러니와 코미디, 그리고 아이러니컬한 코미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를 끝내고 난 코엔 형제는 다음 작품은 코미디로 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다.

그 결과물로 나온 작품이 <번 애프터 리딩>이다. 그러나 코미디라고 해서 그냥 생각없이 웃기기만하

는 코미디는 아니다. 그것은 코엔형제의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앞선 단락에서 언급했듯이 영화를

보면서는 웃다가 어느순간 싸해지면서 어느 순간 자기 자신을 뒤돌아보고 반성하게 된다. 이른바 블랙

코미디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이번 챕터에서는 그 코미디가 작동하는 방식에 대해

분석해본다.




영화에서 코미디라는 것이 그렇다. 얼굴에다 웃길려는 작정을 하고 검댕을 묻힌다고 해서 그것이 꼭

웃기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자신의 얼굴이 검댕이 묻었다는 것을 모르는 사나이가 거리를 활보하면서

자신의 얼굴을 깨끗하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코미디가 될 수 있다. 이는 굳이 영화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도 적용된다.




KBS 한국방송이 자랑하는 장안의 주말인기프로, 여행-숙박-복불복-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해

피선데이 - 1박 2일>에서 자고 있는 강호동의 얼굴에 이승기가 몰래 낙서를 한 적이 있다. 다음날 아

침 강호동은 자신의 얼굴을 뭐가 있는지 모른채 아무렇지 않은 듯 활보하고 다닌다. 단연 주위사람들

과 시청자들은 요절복통이다.




코엔 형제의 코미디는 이러한 영화코미디의 기본속성을 잘 꿰뚫고 있다. 본 작품 속 캐릭터들은 나름

자신은 훌륭하고 뛰어나며 똑똑한 사람인양 착각을 하고 살고 있다. 그들은 나름대로 현명한 선택을

한다고 생각은 하고 있으나 관객 입장에서 볼 때 그들은 덜떨어진 "동모형"들이다. 아이러니다. 그러

고 보면 영화속 코미디는 아이러니한 상황 속에서 탄생되는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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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경고 !

결말에 관련된 내용이 언급되었음






그뿐만 아니라 이 영화에는 온갖 아이러니가 뒤섞여 있다. 브래드 피트는 헬스클럽에서 일하는 직원인

데, 우연히 존 말코비치의 CIA 기밀문서를 입수한다. 이를 빌미로 그에게 유괴범들 인질금 협상하듯 존

말코비치에게 돈을 요구한다.




이 차내접선장면도 단순한 대화장면이나 굉장한 아이러니를 담고있는 동시에 두 배우의 연기력의 정수

를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연기에 대해 잠깐 짚고 넘어가자.




브래드 피트는 사실 상당히 멋진 배우이나 연기력도 만만치않은 배우인 것이 어떤 역을 맡아도 그 역

에 상당히 잘 어울리는 면모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약간은 덜떨어진 본 영화의 캐릭터를 제대로 연기

하기 위해 이른바 "측면빨대음용법"을 제시하며 본 영화에서 가장 돋보이는 캐릭터를 구축하는데 성

공한다.




존 말코비치는 어떠한가. 그의 높은 명성 그대로이다.


실제말투와 성격은 대인배에 가까우나 그 외모상 늘 협잡꾼, 소인배역을 맡아왔던 그는 이 영화에서도

역시 소인배 기질의 역을 정말 천연덕스럽게 구사해주신다. 영화를 보고있으면 저 사람 실제 성격도 저

러지 않을까 싶은 생각까지 들게 말이다. 메소드도 이런 메소드연기가 또 없다. 본 장면이 흥미로운 것

은 바로 이 두 캐릭터가 본격충돌하는 장면이라는 데 있다. 그런데 충돌도 그냥 충돌이 아니다. 브래드

피트는 기밀문서를 손에 입수하고 말코비치를 협박하는 입장에 있으나 결국 그 덜떨어짐으로 인해 역

으로 겁박을 당하는 처지에 이른다. 이야말로 아이러니 아닌가 말이다.



이렇게 당당했던 피트 형님이...



결국은 이렇게 되고마는 것이다. 이 장면에서 건질만한 중요한 점 두가지가 있다. 첫째는 어떤 역을 맡

겨놔도 그 역을 탁월하게 소화하는 브래드 피트의 연기력의 폭이다. 이 세상 모든 남자들이 닮고싶어

하는 할리우드의 쾌남 브래드 형님은 간곳없고 "측면빨대음용법"만 고수하시는 "동모형" 한분만 있을

뿐이다. 위에 제시된 두 화면을 다시 보시라. 브래드 피트가 그동안 잘 쓰지않았던 새로운 안면근육을

쓰는 것처럼 보인다. 이는 자신의 직업에 대한 프로페셔널리즘 그리고 희생정신이 없다는 불가능했을

연기였다. 그는 이 영화를 통해 할리우드의 진정한 대인배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신다.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세계를 펼쳐온 명배우 조지 클루니와 프랜시스 맥도먼드 역시 평소 지

적인 이미지를 뒤로 과감한 표정연기와 망가짐도 마다하지않는 프로근성의 연기를 보여준다. 틸다 스

윈튼은 비중이 크지는 않았지만 무난한 연기를 선보였고, 무엇보다 CIA 간부로 등장하는 JK시몬스와

데이빗 라스체 콤비는 영화속 비중도 컸지만 연기 자체도 인상적이다. 진지하면서도 우스꽝스러운 이

들의 연기는 찰떡 호흡을 과시하고 그리고 헬스클럽 매니저로 나오는 리처드 젠킨스는 극에 무게를 잡

아준다. 주연부터 조연까지 모두 연기에 도가 튼 배우들이 캐스팅되어 관록의 연기를 보여주면서 영화

의 수준을 높이고 있다.




이 접선장면을 비롯, 영화 곳곳에서 각본과 연출이 빚어내는 대화의  미학을 볼 수 있다. 대화신에서 가

장 중요한 사항은 대사의 치고받는 합에 있다. 격투액션신을 찍을 때 액션의 합이 중요한 것처럼 말이다.

대사가 들어가고 나오고 상대방이 대사를 던지면 적기에 치고들어가는 타이밍, 그리고 말의 빠르기와 강

조를 주는 부분의 적절성 면에서 황금비율을 보여주고있는 것이다. 코엔형제가 우리시대의 명감독임을

여실히 증명하는 장면되겠다.




각설하고 본 영화에서의 코미디가 작동하는 방식을 정리하면, 이 모든 코미디는 아이러니에서 나온다.

그리고 이야기 곳곳에 아이러니가 포진되어있다. 예를 들어, 위 장면처럼 협박할 자가 도리어 겁박을

당한다거나, 중요한 문서인줄 알았던 CD가 사실 존 말코비치의 개인비망록에 지나지 않았다거나 똑똑

한척 하는 프랜시스 맥도먼드와 브래드 피트가 협박작전에 실패하자 러시아 대사관에 기밀문서를 팔려

고하는 설정이나 (즉, 이들이 냉전시대 종결이라는 시사이슈를 모를 정도로  무식하다는 것을 반증하는

장면) 프랜시스 맥도먼드의 인생 최대의 목표가 성형수술이라던가, 정보국 직원이지만 정작 부인관리는

제대로 못하고 헬스장 매니저를 부인의 내연남으로 오인해 사고를 저지르는 존 말코비치나, 허풍과 허세

로 무장하고 권총으로 여자들 호감을 사려하는 조지클루니나 그 캐릭터 모두 아이러니를 안고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가장 큰 아이러니는 이들 동모형들끼리 자신의 이익만을 내다보고 서로 얽

히고 섥히게 된다는 점이다. 한자성어로 풀자면 이전투구도 이런 이전투구가 없다. 다소 덜떨어지는 인간

들이 각자 목표만 바라보고 폭주하다 험한 꼴을 본다는 점에서 스탠리 큐브릭의 <닥터 스트레인지 러브>

가 떠오르기도 한다. 이야기는 완연히 다른 영화지만, 블랙코미디라는 점과 그 안에 무수한 아이러니로

극의 동력을 얻는다는 점이 일맥상통한다.




그리고 이들 자신들은 모두 헛똑똑이들인 동모형이면서 정작 자신들만 그 사실을 모르는 것 또한 아이러니이다.

 

 

 

 

 

 

 

 

 

 

 

 

chapter 4. 결               론


올 2009년 휴일은 얼마 없지만 정말 재미있으면서 의미있는 영화들 많이 개봉한다. 영화팬들 뿐만 아니

라 영화보기가 취미인 분들에게도 매우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블랙코미디이기 때문에 본 영화가

다소 무겁게 다가올 수도 있다. 그러나 영화 한편으로 자신의 삶을 반성하는 계기를 가질 수 있다면은

영화관람료 그 이상의 소득이 될지도 모른다.


다시금 강조하지만 본 영화의 메시지는 비관론과는 관련이 없다. 그저 인생을 오만하게 살지말라는 소박

하면서도 핵심적인 교훈을 담고있다. 오만과 자만에 빠진 자들의 말로를 역사 속에서 이미 숱하게 보아와

서 누구나 타산지석으로 삼으려고 마음에 새겨놓긴 하지만 늘 놓치기 쉬운 교훈이다. 올 봄 극장가, 필자의

초이스는 <왓치맨>과 더불어 이 <번 애프터 리딩>이다. 엄지손가락 두개로 추천드린다. 이 두 작품을 보

셨다면 <그랜 토리노>와 <프로스트 닉슨>도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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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번 애프터 리딩> 기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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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종횡비/필름포맷: 1.85 : 1  / 35mm
촬영카메라: Arricam Lite
렌즈: Arri and Angenieux lenses
촬영용필름: Kodak Vision2 Expression 500T 5229
색보정: Digital Intermediate
프린트필름: Kodak Vision Premier 2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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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s and film frames courtesy of  Focus Features.

Image source: Capture From Trailer. Naver Movie.

Written & Layout Designed by ultra567    






출처 http://blog.naver.com/ultra567/80065530257

Posted by 나에게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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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애프터 리딩 Burn After Reading>

감독 : 코엔형제(조엘코엔, 에단코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파고>

주연 : 조지클루니, 브래드피트, 틸다 스윈튼, 존 말코비치, 프랜시스 맥도먼드

장르 : 블랙코미디, 범죄

등급 : 18세 관람가 (해외 : R)

상영시간 : 95분

개봉 : 2009년 3월 26일 (미국 : 2008년 9월 12일)

특이사항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코엔형제의 다음 작품, 2008년 베니스 영화제 개막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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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 전,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서 차분하면서 매력있는 연기를 펼친 브래드 피트를 본 게 아직도 생생하다. 그런 그가 이번에 처음으로 코믹 연기로 찾아온다. 냉소적인 유머를 툭툭 던진 적은 있어도 그의 프로필에 '코미디'는 없었다. 그런 그가 망가지는 역할을 맡는다는 것 자체만으로 <번 애프터 리딩>은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작년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로 아카데미를 휩쓴 코엔 형제가 새롭게 들고온 코미디 영화는 조지클루니, 존 말코비치, 틸다 스윈튼이 출연해 올초에 본 <알파독>을 능가하는 캐스팅도 화제를 모았다. 비록 스타들의 명성보다는 낮았지만, 미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한 작품이 6개월만에 개봉하는 것도 좀 이례적이다. 아마도 '블랙코미디'라는 장르때문에 그러지 않을까 조금 불안하기도 하다.



이야기가 뒤로 갈수록 마구 뒤엉키는데..

CIA 최고의 분석관 오스본(존 말코비치)은 자신이 맡은 임무에서 손을 떼라는 명령에 과감하게(?) 사직서를 제출하고 CIA에서 나온다. 그는 컨설팅 일을 할 거라는 생각과 회고록을 쓴다는 생각을 갖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다. 그런 남편을 보는 아내 케이트(틸다 스윈튼)는 이제 남편과의 결혼생활을 청산할 때가 온 거라 생각하고 이혼과정을 밟아가던 도중, 자신의 변호사 비서가 흘린 CD를 헬스클럽 트레이너 채드(브래드피트)가 줍는 사건이 발생한다. 숫자, 날짜, 숫자, 날짜가 가득한 정보를 본 채드는 1급 기밀파일이라는 생각에 혼자 흥분하면서 이걸 계기로 한몫 단단히 챙기고자 전화를 걸지만, 오스본은 조건을 무시한다. 협상 결렬 과정에서 흥분한 동료 트레이너 린다(프랜시스 맥도먼드)는 자신의 성형수술을 위한 돈을 마련하고자 채드와 함께 협상에 나서고, 케이트와 불륜관계였던 해리(조지클루니)가 린다를 만나면서 일은 점점 꼬여만 간다. 과연 이들의 결말은?



브래드피트! 이런 모습 처음이야!!

잘생긴 배우가 코미디를 하는 것은 쉽지 않다. 외모에 대한 인식도 그렇지만, 관객이 잘생긴 배우마저(!) 망가지는 모습을 보기 싫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살짝만 예상을 빗나간 태도와 몸짓을 보여도 그들은 우리에게 새로운 웃음거리를 안겨줄 수 있다. 브래드피트는 이점을 훌륭하게 잘 살렸다. 예고편에서 이미 나온 장면이지만, 뻗친 머리로 손을 어깨 높이에서 30cm정도 살짝 흔들어주는 장면은 <번 애프터 리딩>에서 가장 배꼽잡는 장면 중 하나였다. 귀에 이어폰을 꽂은 채 트레이닝 복을 입고 한번 흔들어주고, 후반에 트럭 내에서도 혼자 흥얼거리며 흔들어대는 그의 춤은 커다란 동작으로 몸개그하는 개그맨을 능가하는 기대 밖의 그의 모습에 폭소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 모습뿐만 아니라 스파이 역할도 했던 그가 1급 정보(?)를 자기 마음대로 해독하고, 그 과정에서 '선한 사마리아인'을 외치며 당연하다는 듯 보상을 요구하는 천진난만한 채드의 모습이 브래드피트가 보여줬던 모습과는 많이 달라 색다른 재미로 다가왔다.


브래드피트가 이렇게 망가질 동안 다른 배우들도 망가지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브래드피트와 함께 헐리우드에서 내로라하는 섹시가이인 조지클루니도 바람둥이로 나와 능청떠는 표정으로 여자들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이상한(?) 기구를 만들고(18세미만 禁), 자신도 모르게 나온 상황에서 기겁팔색하는 등 표정과 행동 모든 면에서 완벽했던 예전 작품들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여기에 프랜시스 맥도먼드가 엄청난 뱃살로 얼굴때문에 한심하게 성형수술만을 갈망하는 철없는 모습과, 모든 것을 다 잃은 존 말코비치가 노처녀 히스테리보다 심하게 마지막까지 발악하는 모습은 팬 입장에서 정나미가 떨어질 정도로 연기가 훌륭했다!;;



블랙코미디와 코엔형제 팬이라면...

영화 자체가 '세상에 이런 일이'였다. 아니, 어떻게 저렇게 오해살 수 있는 상황이 딱딱 맞아떨어지는데 감탄하지만, 영화 속 마지막 CIA 국장 말을 빌려 얘기하면 어이없고, 황당한 사건으로 우리가 배울 점은 없었다. 결국 '세상에 이런 일이' 책처럼 특별히 남는 건 없는 영화였지만, 이게 바로 코엔 형제 블랙코미디의 매력이 아닐까? 여러 사람이 등장하고, 그들 각각 개인적인 목적만을 향해 일을 진행했지만, 인생사 워낙 잘 꼬이고, 어떻게 살았는가에 관계없이 운이 나쁘거나 우연찮게 잘못 걸리게 되어 박살난 사람들을 보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가 얼토망토 하지 않은 일로도 사람의 생사가 갈린다는 무시무시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말이 될 거라고 생각하지도 말자. 정부요원조차 말이 될 때 얘기하라고 묻어놓은 사건이니까! 중요한 건 블랙코미디라는 장르 자체가 그런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과 좋아하는 사람의 호불호가 분명히 갈린다는 데에 있다. 세상을 향한 냉소적인 웃음 한방을 얻기엔 부족하지 않았지만, 그 황당한 웃음을 얻기 위해서 모든 관객을 끌어들이기에는 깔아놓은 복선을 하나하나 챙기는 과정이 길게 느껴질 가능성이 있었다. 그러나 출연한 배우들과 감독 모두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번 애프터 리딩>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올 거라 확신할 수 있다.

출처 http://blog.naver.com/lalf85/10044591108

Posted by 나에게오라

내용보다 나는 '크리스 에반스'를 보러 갔을 뿐이고;


 


푸시 (Push, 2009)

감독 : 폴 맥기건

출연 : 크리스 에반스, 다코타 패닝, 카밀라 벨, 디몬 하운스

SF, 스릴러 / 미국 / 111분 / 15세 이상 관람가 / 2009년 3월 19일 개봉


곱게 자라고 있는 다코타 패닝이 출연해서 단연 화제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영화였지만

난 그냥 그랬다. 볼까말까 연구하다가 친구님이 보고 싶다 하셔서 졸졸졸 같이 보러 갔다.

내가 아는 사람은 크리스 에반스와 다코타 패닝 뿐. 아, 저 흑인 아저씨도 아는구나.

내용은 잘 모르고 갔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제목이 왜 '푸시'인거지?????


나만의 평점 ★★★☆☆


** 스포일러 포함!(왠일이냐??) **



세상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 있다는 소개로 영화가 시작한다.

어떤 능력인지를 설명해 준 다음 그 능력자들의 힘을 더 극대화 하기 위해

실험실로 잡아가는 사람들이 '디비전'이라는 단체. 그 단체에서 노동하고 계신 대머리 흑인 아저씨 헨리.



참 여러종류의 능력자들이 있는데 10년 전 역시나 같은 능력의 소유자 였던 아버지를 잃고

그냥 능력을 "갖고"만 살았던 주인공 닉.

손하나 안대고 물건을 움직일 수 있는 "무버"이다. 다만 능력을 "갖고"만 살았던것이 문제.





그러던 어느날 자신은 미래를 보는 "와쳐"라며 캐시크하게 등장하는 13살 소녀 캐시.

본인의 나이에 굉장히 연연한다. 심하게. 절대 한살이라도 깎아먹으면 안된다.

그 자리에서 바로 수정해준다.



본 미래는 그림으로 표현하는 캐시. 다만 그림 실력은......................ㅡㅡ;

그래도 알아보기만 하면 되는거지.



이 분들 등장할 때 마다 웃길 뿐이고; 고양이 눈 발사!

기억은 잘 안나는데 아마도 이 분들은 "블리더" 같다.

소음으로 사람을 죽이는;; 그런 참 좋은(ㅡㅡ;) 능력을 갖고 계신 분들. 아, 비호감.



캐시와 같은 능력의 마데 인 차이나(아니면 홍콩) 와쳐.



블리더들 한테 걸리면 대략 귀를 막아쥬세염.



디비전에게 잡혔다가 홀로 탈출 감행한 이 분은 생각을 조종할 수 있는 "푸셔"인 키라.



물건을 자유자제로 바꿀 수 있는 저 남자 분은 "쉬프터"(이름은 모르겠음)

과거엔 디비전에 계셨던 분이라고;;



탈출 나왔으니 한번 정도는 잡혀주는 것이 인지상정.




디비전에 계신 분들도 역시 능력이 대단한 분들이다.

바로 요↑↑ 분은 닉과 같은 능력을 가진 분인데 그동안 하도 갈고 닦으셔서 훨씬 실력은 좋으심;



마데 인 차이나 와쳐 때문에 앞일을 진행 할 수 없게 되자,

물체를 보호 할 수 있는 "쉐도우"까지 합세해서 작전을 짠다.



이 분들도 아마 다들 마데 인 차이나(아니면 홍콩).

능력자들은 전 세계에 어쨌든 있을테니까용.



마지막은 어떻게 될까요???



작년에 개봉했던 "점퍼 Jumper"라는 영화를 재미있게 봤다면 이 영화도 그리 무리없이 볼 수 있을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영화가 잘 나가다가 갑자기 훅; 끝나버린 느낌이 들어서

엔딩크레딧 올라갈 때 적지않게 당황스러웠다. 헛웃음이 나왔어.

왠지 다음편이 나올 듯한 기분.

뭔가 얘기는 쫘악 풀어놓고 한 두개 정도는 담지 못한 느낌을 주는 그런 영화였다.

크리스 에반스는 <판타스틱4>에서 온 몸에 불을 뿜고 다니더니 이번엔 염동력자로 출연했다.

은근 잘 어울리는 포쓰.

이런 능력을 갖고 계실 땐 좀 갈고 닦아주십시오. 그래야 몸이 고생을 안하지....


다코타 패닝의 나무 젓가락 같은 다리에.........참.......ㅜㅜ

Posted by 나에게오라

#푸시

분류없음 2009.03.28 18:01


본론부터 말하자면 지루하고 재미없었다.

충분히 뛰어난 소재로 재밌게 만들수 있었을 영화를 이렇게 지루하게 질질 끌다니..

정말로 공짜로 본 영화 아녔으면 개분노..






능력자(Hero)
1.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아주 특별한 능력을 가진 영웅.
2. 타고난 각자의 능력이 서로 다르고, 9가지 초능력으로 대표된다.
3. 제 2차 세계대전 당시부터 비밀리에 연구되어 왔으며, 1995년 CIA(미국 중앙 정보국)에
서 원격투시에 대한 공식지원 중단을 발표하면서 공식화 되었다.


9가지 초능력(The Power of Heroes)
1. Mover(무버 / 염동력자)
- 물체를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능력자
2. Watcher(워쳐 / 미래 예지자)
- 미래를 보는 능력자
3. Pusher(푸셔 / 기억 조작자)
- 기억을 조작하고 생각을 조종할 수 있는 가장 위험하고 치명적인 능력자
4. Stitcher(스티쳐 / 치유 능력자)
- 상처를 치료할 수 있는 능력자
5. Sniff(스니프 / 추격자)
- 오감을 이용하여 목표물을 추적하는 능력자
6. Shadow (쉐도우 / 보호 능력자)
- 물체나 사물을 숨길 수 있는 능력자.
7. Bleeder (블리더 / 음파 암살자)
- 인간의 소음으로 어떠한 물체도 파괴시킬 수 있는 능력자
8. Shifter(쉬프터 / 변형 능력자)
- 물체를 원하는 형태로 탈바꿈 시킬 수 있는 능력자
9. Wiper(와이퍼 / 기억 삭제자)
- 어떠한 기억도 지울 수 있는 능력자

-네이버 제작 노트


드디어 그동안 모아둔 포인트 대 방출!!!

이지만 난 항상 공짜로 보는 영화는 실패하나............. 이건 또 왜이래.. 이러면서 봣다..

한턱 쏜다는 기분으로 같이 보여준 친구에게도 미안해질 정도로 재미없었음..

아니 그래도 뭐 한참 레전드급에 끼일지도 모른다고 난리인 드래곤볼만큼이야 하겟냐만은..

크게 구애되면 좋을건 없지만 역시 네이버 평점의 중요성을 알게되는 영화였다.



아무튼간 잡설에 이어 영화 얘기로 돌아가자.

위의 명시된 9가지 능력이 이 영화에 나오는 능력자들인데..

일단 '평범함'과는 거리가 먼 이종의 인간.. 그리고 그들을 병기로서 사용할려는 정부와 그에 반하는 초능력자들의 갈등으로 시작하는거 같더니 결말은 이도저도 아니게 끝이 난다..

결국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이냐[딸딸]

틀이나 소재 자체는 충분히 괜찮은 영화를 만들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이도저도 아닌 영화로 질질 끌다가 끝이 나버린게 참 아쉽다.



일단 화려한 액션을 기대하고 간 나에게 있어 이건 초반부 워처(예지능력자)들의 초읽기 싸움으로 시작하더니 그걸로 끝나더래..

주인공의 찌질함과 생각보다 비중도 완적 적은 타 능력자들...

제목이 왜 푸시냐... 생각할 정도로 뭐했나여 푸셔(기억 조작자)들...

나 지금도 진심 제목의 의미가 궁금해지는 영화..


각기 다른 9개의 능력을 가진 능력자들은 오합지졸 떨더니 결국엔 10년도 전에 짜여진 워쳐의 시나리오대로 영화는 마감한다.

보면서도 실제로 서로에게 상관관계로 얽혀있는 능력자들을 보며 진정 최고의 능력은 무엇있까..라는 고민의 한방 타파는 모든 시나리오를 구축하고 그걸 내다 본 '워쳐'였다.



초반부엔 그래도 괜찮게 갈거 같던 스토리는 산 넘어갔다..

말도 안되는 전개, 이해할 수 (+납득할 수)없는 스토리...

억지성은 둘째고.. 난 개인적으로 주인공의 '계획되지 않은 계획' 편은 이해도 안가고 어떤 원리로 그렇게 작용하며(타 워쳐로부터의 미래 예시 방지) 어떻게 미래를 보는 워쳐도 아닌 무버가 워쳐 이상의 계획을 짜냈느냐 하는 것이다.

단순히 워쳐가 기억을 읽는 능력자가 아닌 미래를 감지하는 능력자인데 무버의 기억 하나 지웟다고 미래를 못 본다니.. 하긴 짜여진 미래의 타파기도 하지만 내 보기엔 왠지 무버 머리속 들여다 보는 느낌? .. 에라 모르겟지만 난 그 부분 납득이 안간답니다..

어떻게 예지능력자도 아닌 그저 염능력자가  짠 계획이 그렇게 면밀히 들어 맞냐고...


이 부분은 일단 넘기고..

후반부 그 능력자 암살자들ㅇㅇ? 걔들도 오합지졸에 바보 같았음..

이 영화 개인적으로 평가한다면 정말 용두사미라는 말이 딱 맞아...

나름 반전이나 스토리의 꼬임을 보여줄려고 노력한 듯 싶으나 억지로 짜 맞춘거 같아서 몰입도는 전혀 없었음..

어차피 스토리 이런식으로 만들거고 제작비도 그럭저럭 써 먹은거 같은데 그럴거면 차라리 있으나 마나 했던 스토리를 죽여 버리고 현란한 액션씬들을 잔뜩 넣엇으면 더 볼만 했을거 같다.

이 영화 정말 아쉬움이 많다.. 내가 다 아쉬울 정도로...

결말도 그게 뭐니... 결론적으로 그 주사기로 '무얼 요구하냐'.. 아마 예상컨데 디비전의 활동중지를 외치며 언론에 고발, 능력자들과의 교환인데.. 실 상황으로 후자는 다시 잡혀올 가능성도 있고 실질적으론 전자라고 보긴 하지만...

그렇게쳐도 정부와의 맞장크리니 뭐가 되도 상황은 그렇게 호전되지 않을거 같구? 아니 분석은 관두자.. 스토리가 산을 넘어 갔는걸..



암튼 나의 정신없는 감상만큼이나 정신없었고... 개인적으로 난 그냥 그랬다...

지루하고.... 뭘 한건지.. 원...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만점 중 6.7점

[출처] 푸시|작성자 켈피

Posted by 나에게오라

♣푸시 Push, 2009



거의 홍콩에서 촬영한 푸시는 볼거리가 풍부하고
다코타 패닝의 풋풋하고 귀여운 소녀의 모습이 신선도를 더한다.

영화는 동일한 능력을 가진 아군과 적군을 대립시켜 초능력자들의 물고 물리는 연결고리로 진위를 가리기 어렵게 만든다.
겉모습은 일반인과 똑같지만 영화에 등장하는 모든 중요한 캐릭터들은 초능력을 지녔다.
닉은 아버지와 같은 염력을 가진 ‘무버’이고, 캐시는 엄마로부터 예지력을 물려받은 ‘워쳐’다.
알코올이 들어가면 능력이 강해진다는 캐시는 본 것을 입 밖으로 꺼내면 미래가 바뀌기 때문에 그림을 그린다.





◆영제- Push
◆감독- 폴 맥기건
◆출연- 크리스 에반스, 다코타 패닝
◆제작-
◆제작국- 미국
◆상영분- 111분
◆장르- SF, 블록버스터, 액션






◆작품소개


2009년 SF 액션 블록버스터.
초능력자들을 히어로로 내세운 영화
타고난 초인적인 능력을 바탕으로 모두를 지키는 오직 단 하나의 히어로와
그에 반하는 절대 악의 무리들이 벌이는 스토리.



◆능력자(Hero)


1,과학적으로 설명할수없는 아주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
2,제2차 세계대전 당시부터 비밀리에 연구해왔으며 1995년 미국 중앙정보국에서 공식으로 인정함.
3,선택받은 각자의 능력이 다르고,9가지 초능력으로 대표한다.



◆9가지 초능력<The Power of Heroes>


1,Mover     무버     염동력자 - 물체를 마음대로 조정할수있는 능력자.
2,Watcher   워쳐     미래예지자 - 미래를 보는 능력자.
3,Pusher    푸셔     기억조작자 - 기억을 지배할수있는 가장 위험하고 치명적인 능력자.
4,Stitcher  스티쳐   치유능력자 - 상처를 치료하는 능력자.
5,Sniff     스니프   추격자 - 오감을 이용한 목표물 추적 능력자.
6,Shadow    쉐도우   보호능력자 - 물체나 사믈을 숨길수있는 능력자.
7,Bleader   블리더   음파암살자 - 인간의 소리로 무엇이든 파괴 할수있는 능력자.
8,Shifter   쉬프터   변형능력자 - 물체를 원하는 모형으로 바꿀수있는 능력자.
9,Wiper     와이퍼   기억삭제자 - 어떠한 기억도 지울수있는 능력자.



◆줄거리


10년 전 어느날.

아빠 무슨 일이에요? 아빠 말 잘 듣거라.
몇년 안에 한 소녀가 너에게 꽃을 줄거야.
너는 그녀를 도와주거라. 알겠지?

지금은 내 말이 네게 이상하게 들릴 것이란걸 안단다...
하지만 내 말대로 될 거야...이건 굉장히 중요하단다.


닉, 너는 모든것들을 움직일 수 있는 특별한 사람이다.
그놈들이 여기 왔다.  멈추지 말고 가거라 ...그들에게 도움이 되는 건 어떤것도 하지말거라
염동력자인 아버지가 초능력 연구조직 디비전에 살해당하는 것을 본 닉.
강력하고 다양한 능력자들을 이용해 세계를 지배하려는 비밀조직 사단.

세계대전 중 군인들의 영적인 능력을 증가시키기 위한 실험들이 진행되었다.
세계 전쟁이 종식된 후에 그 실험들도 같이 멈췄다.
전세계 정부에 사단이라 불리는 것을 설치했다.
그들의 역할은 통제 아래 이들을 지키는 것이다.


그리고 10년 뒤,

디비전을 피해 홍콩으로 몸을 숨긴 무버 닉 앞에 캐시가 나타나 디비전에서 도망친 여자 워쳐 키라가 가진 가방을 찾아야 한다고 도움을 청한다.
디비전의 거대한 음모를 막기 위해 비밀실험의 유일한 생존자이며
기억을 조작할 수 있는 치명적인 능력의 푸셔 키라를 찾기 시작한다.

하지만, 키라를 쫓고 있던 디비전의 강력한 능력자 푸셔 카버에 의해 닉과 캐시의 존재는 곧 발각되고 만다.
스니프-추격자를 앞세운 사단의 위협 속에 닉과 캐시는 베일에 싸여있던 능력자들의 도움을 받아
키라의 존재에 한층 가까워지지만  디비전의 무차별적인 공격은 더욱 거세진다.

사단에 속해있는 능력자들과 그들의 통제에서 벗어나려는 능력자들의 대결구도
무버 VS 무버, 워쳐 VS 워쳐,푸셔 VS 푸셔, 블리더 VS 블리더,쉬프터 VS 쉬프터,와이더 VS 와이더,등등..........!

사단을 파괴할 수 있는 것이 들어있는 가방을 찾아야 캐시는 엄마를 살릴수있다.
그리고 사단은 자신들을 지키기위해 위협이되는 가방을 찾아야한다.
사단은 20명의 최고의 워쳐들을 풀어 전세계를 추적중이고 전에 볼수없었던 군대를 만들고 중이다.

푸셔의 기억조작능력으로 뭐가 진실이고 뭐가 거짓인지 분별하기 어렵고,워쳐의 능력으로 생각을 읽혀버리고
와이퍼의 능력으로 기억이 삭제 당하는 상황하에서 닉은 계획이 없는 계획을 동료 능력자들과 세우게되는데......!1

사단의 능력자들이 자신의 계획을 알지못하게 기억을 지워버리고,다시 살려내고....편자로 주고받는,
그리고 편지를 자신에게 보내 일주일후에 받아보는 ...
과연 이계획이 성공할지......마지막 승부수를....후후후...


 




Posted by 나에게오라



 

더 리더 - 책읽어주는 남자 (The Reader, 2008)

드라마 | 2009.03.26 | 123분 | 미국 | 18세 관람가


★★★★☆


2009.3.19 / 서면 메가박스

영화가 끝난 후, 자꾸 생각하게 되는 영화

하지만, 좀 당혹 스러운 장면은 NG


당신은 이전보다 아름다운 삶을 살것이며

생을 마감하는 날 당신은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그대의 영혼을 완벽하게 만드는것은.." '바로 사랑입니다'

 

출처 http://www.cyworld.com/merry_J/2549151
Posted by 나에게오라
 
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

감독 스티븐 달드리

출연 랄프 파인즈,제넷 하인,데이빗 크로스,케이트 윈슬렛

개봉 2009.03.26 미국,독일, 123분

.


대담하고도 담담하고도 첨예하고도

영화를 전달하는 방식은 냉정하고 객관적인 느낌이었지만

가슴한구석엔 온기를 잃지않게 해주는 영화였다

배우들의 눈빛에 한참 빠져들수밖에 없었던-

인간의 무지가(어찌보면 순수함이) 죄악이 되어버린 씁쓸하고도 가련한느낌이다

Posted by 나에게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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