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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 가구 모두 유행하는 스타일로 싹 바꾸고 싶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다. 이럴 땐 최소한의 비용으로 손수 집 안 가구의 쓰임새와 스타일을 바꿔보자. 싫증난 가구의 무한 변신 스토리.





서랍 전면과 손잡이를 바꾼 사이드 테이블


접착식 시트지는 리폼할 때 유용하게 사용되는 재료. 마음에 드는 시트지를 골라 서랍에 붙이는 것만으로도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데, 손잡이까지 바꿔 달아 재미를 더해보자. 서랍 안쪽 나사를 풀어 기존 손잡이를 분리한 뒤 서랍 전면을 마른 수건으로 깨끗이 닦는다. 크기를 맞춰 자른 시트지의 뒷면 종이를 조금씩 떼어가며 매끈하게 붙인 뒤 서랍 바깥쪽에 새로운 손잡이를 놓고 드라이버를 이용해 서랍 안쪽에서 나사못으로 고정한다.





유니크한 다리로 색다르게 연출한 서재 책상

외국 잡지를 보면 상판과 상반된 분위기의 다리를 받친 유니크한 디자인의 테이블을 종종 볼 수 있다. 다양한 가구 다리는 가구 부속품 가게와 인터넷을 통해 간단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나사를 풀고 조이는 방법으로 쉽게 교체할 수 있다. 좌식으로 사용하던 평범한 디자인의 테이블은 기존 다리를 분리한 뒤 내추럴하면서도 빈티지한 느낌의 삼각 다리를 새롭게 붙이면 이전과는 다른 독특한 느낌의 서재 책상이 된다.





기존 상판 대신 나무 트레이를 얹은 소가구


집에 그냥 두자니 유행이 지나 보기 싫고 버리자니 아까운 소가구들이 있지는 않은지. 유독 애정이 식은 가구의 상판을 바꿔 믹스 & 매치 스타일로 변신시키는 아이디어. 상판으로는 오래된 나무 트레이를 활용해보자. 기존 가구와 잘 매치되는지 미리 얹어본 뒤 알맞다고 생각되면 접착제나 가느다란 못으로 상판 위에 고정시킨다. 싫증난 주방 웨건이나 스툴, 사이드 테이블 등에 다양하게 활용해볼 수 있다.





이동식 행거에 아크릴을 달아 만든 파티션


평범한 이동식 행거에 투명 아크릴을 부착해 파티션으로 연출했다. 자연스럽게 공간을 분리하는 것은 물론 가족끼리 필요한 메시지를 주고받는 메모 보드로 활용할 수도 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데코 스티커, 사진 등으로 장식하면 더욱 멋스럽다. 칠이 벗겨지고 녹이 슨 행거에 깔끔하게 칠을 한 뒤 완전히 말린다. 투명 아크릴은 행거 크기와 맞춰 자르고 위쪽에 일정한 간격으로 3개 정도의 구멍을 낸 뒤 철사를 통과시켜 행거에 묶는다.





의자 등받이에 거울을 기대어 더한 화장대


등받이에 거울을 끼워 화장대로 새롭게 태어난 의자. 오랫동안 정들었던 의자가 이젠 너무 낡아서 버려야 한다면 오래된 전신 거울을 등받이처럼 연출해 간이 화장대로 연출해본다. 의자와 거울 프레임이 많이 낡았다면 사포질해 묵은 때를 벗기고 표면을 고르게 다듬는다. 그 다음 천연 오일을 여러 번 나눠 바르면 은은한 광택이 돈다. 의자 등받이에 전신 거울을 세우고 뒤편에서 나사못으로 고정한다.





시트 스티커와 선반으로 간단하게 만든 가구

밋밋한 벽에 포인트를 주는 시트 스티커가 꾸준히 유행하고 있다. 시트 스티커는 심심한 공간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 주 활용법이다. 그러나 단순하게 붙이기만 하는 것보다는 약간의 아이디어를 더하면 뜻밖의 재미와 함께 실용적인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화장대를 놓고 싶지만 공간이 좁아 망설여질 때 빈 벽에 시트 스티커를 화장대 모양으로 오려 붙이고 선반을 달면 화장대처럼 연출할 수 있다. 선반은 시트지 색을 맞춰 톤온톤으로 연출하면 더욱 세련돼 보인다.

스타일리스트 / 유미영(Mstyle, www.mstyle11.com ) ■진행 / 정지연 기자 ■사진 / 이성훈


[레이디경향]
Posted by 나에게오라

아파트 스타일’로 통일돼 가고 있는 한국의 집들에 전통의 멋이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까. 감각쟁이들의 공간에서 힌트를 얻으시길. 멀고 어렵게 느껴졌던 우리 옛것들이 공간에 정서적인 포만감을 안겨줄 수 있다. 단조로운 아파트가 훈훈하게 변모할 수도 있다.

모던한 그림 아래 달항아리를 놓다
달항아리는 고요하고 우아하다.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문화유산답게, 우유처럼 뽀얀 살결을 가졌으되 함부로 드러내는 법이 없는 조선의 음전한 여인 같다. 성석진의 우아한 달항아리를 화병 삼아 꽃을 꽂으니 한 폭의 동양화 같고 그 위에 서양화지만 어딘지 동양적인 분위기인 경달표 작가의 사과 그림을 걸으니 공간에 붉은 생기가 돈다. 서울 한남동에 있는 한복 숍 겸 미술 갤러리 ‘차이’의 쇼룸이다. 메인 거실에 앉아 차를 마시다 살짝 옆으로 고개를 돌리면 이렇게 우아한 공간을 볼 수 있도록 방 하나를 세팅해두었다.

소품이 훌륭하면 공간의 가치는 높아진다. 크리스티 경매에서 12억원에 낙찰되었던 조선시대의 달항아리는 그만큼 미술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는 작품. 모던한 테이블 위에 두어도, 유럽풍 콘솔 위에 두어도 예쁘지만 이렇게 한국 앤티크 장에 세팅했을 때 가장 잘 어울린다. 일순간 공간에 정서적 풍요가 깃든다.

침대의 이불은 한식, 헤드는 병풍 액자로 바꾸다
다들 침대를 놓고 사는 이 시대에 한식 이불을 사용할 일은 많지 않아 보인다. 목화솜 넣은 도톰한 요와 결 고운 명주로 만든 전통 이불은 추억이자 욕망일 뿐 현실에 적용하기엔 조금 먼 얘기지 싶다. 침대용 침구는 왜 어설프게 한국 스타일을 흉내만 낼 뿐 전통 한실 이불로 나오지 는 것인지. 해답을 한복 디자이너 김영석씨가 운영하는 서울 장충동 ‘이불’에서 찾았다. 평상형 침대 위에 요 대신 매트리스를 한복 원단으로 커버링하고 그 위에 명주 한식 이불을 두르니 운치와 품격을 동시에 지닌다. 마음 동한 길에 만날 그 모양인 침대 헤드는 과감히 생략하고 허전한 벽을 네 폭짜리 책가도 민화로 채웠다.

덮어본 사람들은 60수 면보다 명주 이불을 더 쳐준다. 면은 덮었을 때 첫 촉감이 차갑지만 명주는 그렇지 않고, 발끝에 닿는 감촉도 더 보드랍다. 전통 이불은 관리가 힘들어 꺼린다는데 그것도 두꺼운 요에 목화솜 틀던 옛날 얘기다. 한복 디자이너 김영석씨는 한식 이불을 현대의 삶에 맞게 충분히 변형할 수 있다고 말한다. 요즘은 난방 시설이 좋아져 두꺼운 솜 이불도 별반 필요가 없으니 말이다. 기존 매트리스에 한식 원단으로 커버링만 하고 이불도 커버 벗겨 드라이클리닝 하도록 만들면 불편할 것도 없겠다.

커튼 대신, 창가에 모던한 병풍을 치다
병풍의 본래 역할이 바람막이와 가리개이니 햇빛 가리개로 커튼 대신 병풍을 둘렀다. 모던한 식탁에 화려한 모란꽃 병풍이 자칫 별스러워 보일까 염려하여 멀리서는 얼핏 한 색으로 보이는 점잖은 원단 병풍을 골랐다. 그러나 이를 자세히 살피면 한국 전통 문양을 본뜬 것을 알겠다. 열두 폭, 여덟 폭 호사스런 병풍 대신 네 폭 병풍 2개를 나란히 세우니 제법 웅장미도 있고 공간에 격이 살아난 느낌. 남산 길 한식 레스토랑 ‘품 서울’의 넉넉한 창가 풍경이다.

잘 빠진 병풍 하나 있으면 생각보다 쓸모가 많다. 창 넓은 집엔 이렇게 커튼 용도로 사용하되 창문 전체보다는 부분을 가리는 것이 멋스럽겠다. 침대 헤드보드 대신 병풍을 치는 것도 침실 공간을 아늑하고 품격 있게 만드는 방법. 외풍 있는 침실이라면 창가 쪽에 병풍을 두어 바람막이로 써도 좋다. 공간을 나누는 ‘파티션’으로 병풍만 한 것도 없는 듯. 침실 한 에 병풍을 치면 드레스 룸, 파우더 룸이 새로 만들어진다.




기획 안지선 | 포토그래퍼 문덕관 | 여성중앙
Posted by 나에게오라

집 안을 깔끔하고 예쁘게 꾸미는 것은 평수의 문제가 아니다. 비좁다고 생각했던 집 안을 한 번 찬찬히 둘러보자. 의외로 비어 있는 공간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공간을 활용하면 좁은 공간이라도 좀 더 넓고 편안한 공간으로 연출할 수 있다.

idea 01_빈 벽 활용하기
집 안 곳곳의 빈 벽만 잘 활용해도 자잘한 소품 수납과 인테리어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빈 벽의 위치, 면적, 집 안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해볼 것. 빈 벽의 바닥부터
천장에 닿는 곳까지 빠짐없이 알뜰하게 수납하면 공간을 훨씬 넓게 사용할 수 있다.
선반 달기
빈 벽을 활용할 때 선반은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다. 붙박이장이나 다른 가구를 두기 마땅치 않은 공간이나 높이가 낮은 가구를 둔 벽에 선반을 달면 좋다.
요즘에는 주부들도 손쉽게 달 수 있도록 재질, 컬러, 디자인 등 다양한 선반을 판매하고 있으니 혼자서 선반 달기에 도전해 볼 것. 또 특별히 선반을 구입할 필요 없이 평범한 나무판자에 페인트칠을 하고 노루발을 사서 붙여도 선반이 된다.
바구니 달기
주방의 작은 빈 벽이나 베란다에 바구니 를 달아보자. 낡은 바구니로 요즘 유행하는 빈티지한 인테리어처럼 꾸밀 수 있으며 상온에 보관할 수 있는 채소나 과일을 보관하기에 유용하게 쓰인다.
메모판 만들기
자주 왕래하는 통로 근처이거나 선반을 달거나 상자를 두기에 공간이 좁은 벽은 메모판을 달아 활용한다. 또 나무판에 칠판용 페인트를 칠해 칠판을 만들어 장식하면 레서피나 급한 메모를 적어두기도 좋고 아이들 학습용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idea 02_ 식탁 밑 수납하기
식탁이나 테이블 밑은 눈에 띄지 않으면서 의외로 넓은 수납공간을 자랑하는 곳이다. 그러나 너무 많은 짐을 두면 식탁에 앉았을 때 불편할 수 있으니 적당히 활용할 수 있는 테크닉을 배워둘 것.
이동이 편한 수납박스 놓기
수납박스가 너무 클 경우 식탁에 앉을 때 불편할 수 있으니 너무 크지 않고 적당한 크기의 수납박스를 놓는다. 특히 이동이 편한 바퀴가 달린 수납함을 선택하면 편리하다.
그물망 달기
식탁 아래 바닥에 수납함을 놓는 대신 식탁 다리를 지지대로 하고 그물망을 달아 활용할 수 있다. 그물망 위에 소품을 두면 다리를 쭉 펼 수 있어 좋다. 그물망 위에는 무거운 소품보다는 가벼운 소품을 올려두어야 하는데 플라스틱 박스 안에 냅킨 세트, 우드로 된 소품 등을 정리해 넣어두면 좋다.
 
 
idea 03_ 의자 밑에 바구니 두기 &수납 가능한 벤치형 의자 두기
식탁 밑뿐 아니라 의자 밑의 공간도 아깝게 버려지는 공간 중 하나다. 의자 밑에 작은 바구니를 놓아 작은 소품을 담아두면 좋다. 일반적인 의자 대신 아예 수납박스를 의자로 활용해도 좋다. 상자에 뚜껑을 연결해 그 속에 소품을 수납하고 쿠션을 올려 의자로 사용할 수 있다. 요즘에는 깊숙하고 많은 소품을 수납할 있는 긴 벤치형 의자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수납주머니 만들어 걸기
식탁 의자 커버의 뒷면이나 소파의 팔걸이 부분에 패브릭를 올릴 때 패브릭 위에 작은 주머니를 달아놓는다. 소파의 팔걸이에는 리모컨, 신문, 펜 등을 수납하고 식탁 의자 커버의 뒷면은 냅킨, 수저 등 자잘한 소품을 수납하기에 좋다.
 
 
idea 04_ 틈새 공간에 수납장 짜기
가구와 가구 사이의 벽면, 가구를 놓았는데 사이즈 차이로 생긴 좁은 틈새 등은 그냥 두기엔 아까운 공간일 뿐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좋지 않다. 가늘고 긴 수납장을 짜 넣어 CD나 책 등을 꽂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idea 05_ 이동식 소가구 활용하기
바퀴가 달린 이동식 소가구는 어느 가정이나 하나쯤은 두면 좋은 아이템으로, 좁은 집에 갖춰두면 좋은 필수품목이다. 특히 주방에서는 서랍이나 수납장이 넉넉한 소가구에 냄비, 팬 등의 조리도구를 넣으면 좋다. 요리를 할 때 옆에 두고 조리대로 활용할 수 있으며 필요하지 않을 때는 식탁 밑이나 빈 공간에 두면 된다.
 
 
idea 06_ 문짝을 수납공간으로 활용
문짝도 하나의 수납공간이 될 수 있다.
투명 비닐이나 패브릭으로 만든 월 포켓을 달아두면 영수증, 메모지와 펜, 신문 등을 수납할 수 있다. 특히 투명 비닐은 작은 액세서리류를 수납하면 장식적인 효과도 볼 수있다.
월 포켓 대신 문을 열고 닫을 때 부담 없는 폭이 좁은 선반장을 만들어 달면 가벼운 책이나 자잘한 집 안 소품을 정리할 수 있다.
 
 
idea 07_ 싱크대 상부장 밑 활용하기
싱크대 상부장 밑에 앵글 선반을 부착하거나 작은 수납박스를 두면 싱크대 공간을 한결 넓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개수대 근처의 상부장에 앵글선반을 달아 자주 사용하는 그릇이나 컵 등을 두면 좋다.
 
 

idea 08_ S자 고리 사용하기
S자 고리는 걸어 둘 수 있는 적당한 공간만 있다면 장소나 아이템에 구애받지 않고 소품을 걸어둘 수 있어 구비해두면 좋은 아이템. 대형마트나 문구점에서 저렴한 가격에 쉽게 구입할 수 있어 부담도 없다. 주방에서는 빈 공간에 가로로 봉을 설치한 후 S자 고리를 여러개 걸어 팬, 냄비, 조리도구 등을 줄 세워 달아놓으면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 필요할 때 바로바로 꺼내 쓸 수 있어 편리하다. 봉을 설치하기 힘든 공간일 때는 나무 소재의 창틀이나 선반 밑 등에 물음표(?) 고리를 설치 한 후 S자 고리를 걸면 소품을 걸어두기 좋다.

인터넷 속 철물점
철물마트 http://77mart.co.kr 이름 그대로 인테리어에 필요한 부속품을 판매하는 곳. 다양한 사이즈와 S자 고리가 있는데 실버, 골드, 화이트, 엔틱풍 등 컬러도 다양한다. 물음표(?) 고리, ㄱ자 걸고리, ㅇ자 고리 등 문구점이나 마트에서 구하기 힘든 정말 철물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고리류도 구입할 수 있다.


자료제공 : |에쎈
사진 서울문화사 자료실 에디터 김은희
Posted by 나에게오라

불황에 허덕이는 지구촌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한 마음으로 태양 에너지를 상징하는 노란색을 선호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은 색과 반응한다지요. 다양한 색은 힘찬 에너지로, 편안한 휴식으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팬톤컬러연구소에서는 ‘2009년의 색’으로 미모사(mimosa : 꽃의 노란색)를 선정했습니다. 불황에 허덕이는 지구촌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한 마음으로 태양 에너지를 상징하는 노란색을 선호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사람마다 선호하는 색이 다르듯이 사람들의 기호도 변하기 마련입니다. 그건 우리의 몸과 마음이 지닌 에너지가 변하기 때문입니다. 옐로 컬러를 통해 생활 속에서 활력과 휴식을 얻어 보세요.

이젠 색으로 말한다! yellow power
창의력과 아이디어 발상에 도움을 주는 노랑, 그 힘은 어디까지일까!
희망의 색이자 빛의 따스함을 지닌 노랑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빛의 에너지를 닮은 색’이라고 한다. 노랑이 밝고 따스한 행복감을 주는 색이기 때문이다. 노랑을 많이 접한 아기는 행복하고 적극적인 아이로 자라 표정이 풍부하고, 유머감각이 뛰어날 가능성이 많다. 노랑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낙관주의의 상징인 스마일 마크처럼 유쾌하고 친절하다. 노랑은 활발하고 발전적인 희망을 연상시킨다. 수줍음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면 노란 옷이나 노란 보석인 호박과 같은 액세서리를 몸에 지니는 것이 좋다. 깨끗하고 활발한 인상을 주는 노랑은 소심한 성격을 보완하고 자기도 모르게 작용하는 공포감을 덜어주는 심리적인 효과도 있다. 우리가 기쁠 때나 즐거울 때 노랑을 곧잘 떠올리는 것은 이러한 만족감과 기대감이 색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또한 일반적으로 옐로는 뇌를 자극해 정신적인 활동을 돕는 색으로 창의력과 아이디어 발상에 도움을 주는 색이다. 따라서 작은 면적에 포인트 컬러로 활용하면 일상생활에서 뇌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그러나 형광빛 레몬색은 오래 보고 있으면 마치 고음을 듣는 것처럼
눈이 피로하며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불면증일 경우에는 공격적인 성향을 드러낼 수 있는 부작용도 있다.
전통 색에서 노랑은 오방 색 중 하나로 방위는 중앙이며 토의 성향을 지니고 있고, 비위를 관장하는 색으로 알려져 있어 위 기능이 약해질 때마다 노란색 음식을 섭취하면 효과적이다. 노랑은 순수하고 가벼운 색이지만 그 어느 색보다 다른 색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노랑에 하양이 가미되면 여리고 귀엽지만 빨강이 많이 더해질수록 수다스러운 느낌을 준다. 또 초록 기운이 감도는 노랑은 병들어 보이고, 검정이 섞이면 답답한 느낌을 준다. 기분이 좋아지는 산뜻한 노랑은 신맛과 달콤한 맛을 동시에 느끼게 해 식욕을 촉진하고 시각적으로 음식이 맛있어 보이게 한다.

 

옐로 컬러로 완성된 스트라이프 패턴
컬러풀한 스트라이프 패턴은 그 자체로 훌륭한 인테리어 미감을 살려 우울한 기분을 전환하기에 제격이다. 옐로 컬러와 다양한 컬러가 매치된 그림은 모던한 매력을 입어 공간을 꾸밀 때 통일감이 주는 단색의 단조로움을 피하는 방법이 된다. 색색의 스트라이프 패턴이 모노톤 공간과 어우러져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스트라이프 그림은 I&A 갤러리 제품.

그릇으로 만드는 디스플레이
그릇장이나 벽에 걸어두는 것만으로도 존재감이 도드라지는 것이 접시. 하지만 단색은 금세 싫증나는 단점이 있으므로 옐로 컬러로 패턴을 이루고 있는 기하학 접시와 함께 매치하면 밋밋함은 덜면서 일종의 오브제 같은 풍경이 연출된다. 옐로 접시는 세컨드 호텔, 패턴 접시와 컵은 모두 프렌치불 제품.

옐로 톤의 향연이 펼쳐지는 침실
봄에는 따뜻한 느낌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옐로 컬러로 편안한 침실을 마련한다. 패브릭 패턴의 형태와 부드러운 톤의 옐로 컬러가 만나면 이국적이면서 온화한 분위기의 침실이 완성된다. 부드러운 톤의 옐로 컬러는 오래 두고 사용해도 질리지 않아 침실 패브릭으로 안성맞춤. 알렉산더 테일러의 폴드 옐로 램프는 aA 디자인 뮤지엄 제품.

봄바람처럼 기분 좋은 옐로 커튼으로 꾸민 창가
창문이 크고 햇빛이 잘 드는 침실에는 패턴이 큼직한 옐로 색상 원단으로 과감한 데커레이션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동양적인 미감을 선사하는 옐로 플라워 패턴 패브릭은 동양화처럼 공간을 더욱 여유롭고 풍성하게 이끌어 컬러감 있는 롤업 커튼 하나로 밋밋한 공간에 생기를 불어 넣을 수 있다. 일인용 의자는 디노데코 제품.


옐로와 골드의 조화
집 안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거실. 이곳에서 먼저 봄을 느끼고 싶다면 가장 눈에 띄는 소파 위 쿠션을 집중 공략할 것. 산뜻한 분위기를 내고 싶다고 무조건 밝고 화사한 색상을 선택하기보다는 집 안 전체 분위기를 고려해 들뜨지 않는 채도 안에서 색상 자체가 포인트가 되도록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옐로에서 파생된 화려한 이미지의 골드는 넓은 공간에 이용하기보다는 작은 부분에 포인트로 활용하는 것이 방법. 화이트 가죽 소파는 쏘홈, 골드 쿠션은 호사컴퍼니 제품.

옐로! 집 안에 효과적으로 들이는 방법
옐로 컬러의 효과를 집에서 최대한 이용하려면 햇살이나 옐로 빛 광선을 흡수하는 조명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옐로는 화려하고 세련된 컬러는 아니지만 이미지가 밝고 따뜻해 공간에 따라 적절한 연출이 가능하다. 넓은 인테리어 공간에 쓸 경우에는 화이트가 더해진 엷은 옐로, 아이들 방이나 원색적인 느낌의 공간을 원한다면 활동적인 분위기 연출에 효과적이며 창의력에도 도움을 주는 비비드 옐로가 어울린다.


자료제공 : |리빙센스
자료제공|CCI(www.ccicolor.co.kr)
코디네이트|김은희·도용석 (2nd Floor, 031-439-3639)
코디네이트 어시스트|김혜린
이미지 사진|김세영, 김동오(프리랜서)
제품 사진|김외밀, 이정민, 김규일(프리랜서)
진행|김지영 기자, 송한올(프리랜서)
Posted by 나에게오라

봄 분위기를 집 안에 들이고 싶을 때 가장 먼저 눈여겨봐야 할 공간이 바로 다이닝룸. 하루를 시작하는 곳이자 때로는 손님을 초대해 파티를 여는 곳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기존 분위기와 취향에 따라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타일의 꾸밈법을 제안한다. 보고만 있어도 푸릇한 향기가 느껴지는 스프링 다이닝룸 연출법.



달콤한 컬러를 입은 로맨틱한 공간

산들거리며 불어오는 봄바람만큼 산뜻한 테이블 세팅 위로 새가 사뿐히 내려앉고 부드러운 느낌의 햇살이 살며시 에워싼다. 민트와 블루 컬러를 담은 벽장식과 내추럴한 나뭇가지가 만든 공간에서는 소녀다운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생동감이 넘치는 달콤한 컬러의 스툴을 더해 다이닝룸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블루 스툴 10만원대, 플러스가구.



스트라이프의 모던한 매력

산뜻한 컬러의 스트라이프 패턴만큼 감각적인 것도 없다. 반듯한 직선과 어우러진 레드 계열의 스트라이프 패턴만으로도 기분이 경쾌해진다. 모던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의 테이블, 화사한 파스텔 계열의 의자와 테이블 웨어가 함께 어우러진 공간에서는 잃었던 입맛도 절로 돌아올 듯하다. 스트라이프 패턴 벽지 가격미정, 우리벽지.



여유로운 이미지의 클래식 터치

클래식 스타일은 자칫 무겁고 답답할 수 있는데, 이 때 화사한 컬러를 더해 여유로움을 담아본다. 앤티크 가구는 어떠한 컬러와도 잘 어울리지만 봄에는 로맨틱한 핑크가 제격이다. 빈 벽에 베네치안 거울을 여러 개 달아 다이닝룸으로 들어오는 햇살의 느낌을 배가시키는 것도 방법이다. 식탁과 의자 세트 가격미정, dnd가구. 베네치안 스타일 거울 모두 가격미정, 안나프레즈. 클래식 패턴 벽지 가격미정, 대동벽지.



푸른빛을 머금은 오리엔탈 좌식 스타일

높은 입식 테이블과 비교해 좌식 테이블은 마주하는 이와 좀 더 친밀한 관계를 가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준다. 좌식의 전형적인 해법은 낮은 테이블과 그를 둘러싼 방석. 이 때 벽을 전통적인 컬러가 아닌 컬러풀한 색으로 마무리한다면 예스러움과 화사한 봄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공간이 연출된다. 원목 좌탁 가격미정, dnd가구.



빈티지 풍의 자연스러운 멋

하루에도 몇 번씩 들락거리는 다이닝룸. 카페에 온 듯 아늑하고 분위기 있게 바꾸려면 빈티지 스타일에 기대를 걸어보자. 나뭇결이 드러나는 식탁과 왜건, 선반 등의 가구로 자연스러움을 살리고 센스 있게 소품을 매치한다. 법랑이나 스틸 냄비를 천장에 달거나 칠판을 이용해 그날의 메뉴를 분필로 적으면 색다른 분위기가 연출된다.



실내로 들어온 가든 스타일

요즘만큼 창문 너머로 시선이 가는 때도 없다. 꽃향기 머금은 소박한 정원에 마련한 듯한 다이닝룸으로 복잡한 도심에서도 자연을 느껴보자. 커다란 꽃나무 벽지와 아웃도어 테이블과 스툴은 가든 스타일의 다이닝룸을 만드는 주요소들. 꾸미지 않은 듯한 모습이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을 준다. 나무 모티브의 그린 벽지 가격미정, 서울벽지.

■ 제품 협찬 / dnd가구(031-765-0527), 대동벽지(02-2212-2511), 서울벽지(02-763-5100), 안나프레즈(031-717-5031), 우리벽지(02-3483-6411), 플러스가구(02-2236-0204) ■스타일리스트 / 유미영(Mstyle, www.mstyle11.com ) ■진행 / 정지연 기자 ■사진 / 이성훈

[레이디경향]
Posted by 나에게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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