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엑스파일4'에 해당되는 글 1건


X-Files: I Want to Believe


발매일: 2008년 12월 2일
발매지역: 북미
리전: A (고정)
비디오: 1080P/MEPG-4 AVC @ 19.5MBPS
오디오: DTS-HD MA 5.1Ch.
자막: 한국어 외

엑스파일: 나는 믿고싶다에 대한 실망과 혹평의 말을 많이 들었지만, 전 그럭저럭 괜찮게 보았습니다.
역시, 영화에 대한 느낌은 기대수준에 따라 많이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망한 엑스파일팬이나 여름철 블럭버스터 팬들을 이해할 수는 있습니다.
영화는 지나치게 규모가 작고, 기교도 부족하고, 적게 쓰인 CG는 조잡하고, 단서와 추리는 지나치게 억지스럽습니다.
멀더와 스컬리의 관계, 신앙, (노골적인 신체절단을 보여주는) 호러 등의 장르와 전달하려는 메시지들은 겉돌고 서로 연결되지 못합니다.
전 아만다피트와 크리스만 신부역의 빌리코넬리는 좋았지만, 이들은 영화에서 좋은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고,
멀더와 스컬리 주연 배우 둘은 지나치게 에너지와 열정이 부족해보입니다.

45분짜리 TV에피소드 하나, 기껏해야 두개면 될 이야기를 극장용 영화로 만들기보단 direct-to-video나 TV영화로 만드는 것이 더 좋았을것 같아요.
아니면, 영국 시리즈처럼 일년에 한두편 방영하는 시리즈형 TV영화도 좋았을것 같고요.
충성도 높은 팬베이스를 갖고 있는 작품인만큼 이런식으로 생명을 늘려가는것이 상업적으로도 더 나은 선택이었을것 같은데,
참 아쉽게 팬들에게 고별인사를 한것 같습니다.


블루레이는 "엑스필 얼티밋 에디션" 이라는 부제를 달고 나왔는데, 본편에서 실망한 많은 팬들에게는 충분히 보상이 될듯합니다.
최신작이라 화질과 음질은 기본이지만, 다양한 스페셜피쳐와 부가기능은 이 시리즈에 애정을 잃어가던 저같은 사람에게도 흥미를 돋우는군요.


비디오 화질

화질은 최신영화답게 수준급입니다.
저는 특히 눈위의 장면들이 인상적이었는데, 백색바탕에 흑색 FBI 옷을 입은 사람들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edge enhancement나 DNR 같은 인위적인 화질개선 효과를 집어넣으면 그 잔상이 확연히 남는데,
그런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색의 대비나 암부표현 등도 훌륭합니다.



피부표현 역시 상당히 자연스러운 편인데, 와이드스크린 영화치고는 얼굴 클로즈업이 많아서 나이든 멀더와 스컬리 모습이 아쉽긴 하더군요.



일부 실내장면들이 다소 부드럽다고 불평할 수도 있겠지만, 전 날카로운 화면보다는 비인공적인 자연스러움에 점수를 더 주는 편이라 화질은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나는 믿고싶다 영상의 문제는 화질이 아니라, 배우 얼굴에 들이미는 카메라와 흐름을 뚝뚝 끊어먹는 편집, 그리고 이런 영상에는 부적절한 2.35:1 화면비였습니다.
도대체 이 촬영감독은 영화를 찍어보기나 한거야..라는 생각이 들어 IMDB를 찾아보니, 주로 TV시리즈의 촬영을 담당해왔고, 영화는 엘렉트라와 이 영화가 전부더군요 --;;


음질

화질과 음질을 비교하면, 음질에 좀더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적극적인 서라운드 채널의 이용은 공간감 형성에 뛰어납니다.
특히 도입장면의 눈위 수색작업에서의 헬리콥터 소리, 눈을 밟는소리, 막대로 눈을 헤집는 소리의 표현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서라운드와 프론트채널의 효과음에 비해 센터스피커의 대화소리가 상대적으로 작게 녹음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대화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BGM이 거의 없어 명료한 대사전달이 이루어집니다.


디스크 구성과 스페셜피쳐


리모콘 버튼으로 액세스할 수 있는 PIP코멘터리, 장면 관련 메이킹필름, 컨셉아트가 제공됩니다.



엑스파일의 PIP 코멘터리는 말하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확인하는것 이외에는 별 재미가 없군요.
다행히 쪽화면 없이 오디오만으로도 들을 수 있습니다.




The X-Files Complete Timeline

스페셜피쳐의 백미는 엑스파일 전 시즌의 이벤트들을 이미지와 동영상으로 볼 수 있는 컴플릿 타임라인입니다.



선택할 수 있는 메뉴는 셋.

연도(YEAR)를 선택하면 엑스파일 시작전부터 두번재 영화인 2008년까지의 연도가 나타나고 각 연도별 발생한 이벤트들을 보여줍니다.
연도 메뉴는 "1940년 이전" 부터 시작하는데, 가장 오래된 것은 25만년전이군요.

시즌을 선택하면 각 시즌별 주요이벤트를 동영상과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시즌1의 1992년 3월 7일을 선택하면 파일럿의 멀더와 스컬리의 첫만남 장면이 동영상으로 나옵니다.



키워드로 원하는 장면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키워드는 ABC 순서대로 월터스키너 부국장(AD WALTER SKINNER), 납치(ABDUCTION), 알렉스크라이첵(ALEX KRYCEK) 등으로 이어집니다.

동영상은 길어야 30초정도이지만, 대부분 기억에 남을만한 장면과 대사들입니다.

(참고: 인상적인 기능이기는 하지만 호환성에는 다소 문제가 있습니다.
처음 파나소닉 DB35에서 볼때는 문제가 없었는데, 지금 삼성 BDP-1500에서 돌려보니 좌측 작은창에 보여야할 동영상이 화면전체에 뿌려지는 군요.
캡쳐를 위해 사용하는 TotalMedia Theater 프로그램과도 궁합이 썩 좋진 않습니다. 글씨가 깨져요.
아마도 PS3에서는 괜찮을것 같습니다)


BD-LIVE: 다코타 위트니 파일

이용자가 자신을 FBI 요원으로 등록하고, 다코타 위트니 파일에서 제시된 단서로 사건을 풀어가는 기능입니다.
다코타 위트니의 파일에는 전 엑스파일팀이 담당했던 영매인 사형수 보그스(Beyond the Sea),
예지능력이 있는 클라이드 브룩만(Clyde Bruckman's Final Repose) 등이 있습니다.






이 밖에, 평범한 제작다큐, 특수효과 피쳐렛, 뮤직비디오, 삭제장면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기타등등:

제가 가장 웃었던 장면은 여기.


크리스 카터는 여전히 자신의 신변잡기를 엑스파일안에 늘어놓습니다. 옆에 높인 책의 저자 도리 카터는 그의 부인이라더군요.


일단, 작별인사는 확실히 했습니다.
Posted by 나에게오라
1



















영화/음악/동영상/티비/무료이벤트등 정보 공유
나에게오라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