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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분위기를 집 안에 들이고 싶을 때 가장 먼저 눈여겨봐야 할 공간이 바로 다이닝룸. 하루를 시작하는 곳이자 때로는 손님을 초대해 파티를 여는 곳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기존 분위기와 취향에 따라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타일의 꾸밈법을 제안한다. 보고만 있어도 푸릇한 향기가 느껴지는 스프링 다이닝룸 연출법.



달콤한 컬러를 입은 로맨틱한 공간

산들거리며 불어오는 봄바람만큼 산뜻한 테이블 세팅 위로 새가 사뿐히 내려앉고 부드러운 느낌의 햇살이 살며시 에워싼다. 민트와 블루 컬러를 담은 벽장식과 내추럴한 나뭇가지가 만든 공간에서는 소녀다운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생동감이 넘치는 달콤한 컬러의 스툴을 더해 다이닝룸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블루 스툴 10만원대, 플러스가구.



스트라이프의 모던한 매력

산뜻한 컬러의 스트라이프 패턴만큼 감각적인 것도 없다. 반듯한 직선과 어우러진 레드 계열의 스트라이프 패턴만으로도 기분이 경쾌해진다. 모던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의 테이블, 화사한 파스텔 계열의 의자와 테이블 웨어가 함께 어우러진 공간에서는 잃었던 입맛도 절로 돌아올 듯하다. 스트라이프 패턴 벽지 가격미정, 우리벽지.



여유로운 이미지의 클래식 터치

클래식 스타일은 자칫 무겁고 답답할 수 있는데, 이 때 화사한 컬러를 더해 여유로움을 담아본다. 앤티크 가구는 어떠한 컬러와도 잘 어울리지만 봄에는 로맨틱한 핑크가 제격이다. 빈 벽에 베네치안 거울을 여러 개 달아 다이닝룸으로 들어오는 햇살의 느낌을 배가시키는 것도 방법이다. 식탁과 의자 세트 가격미정, dnd가구. 베네치안 스타일 거울 모두 가격미정, 안나프레즈. 클래식 패턴 벽지 가격미정, 대동벽지.



푸른빛을 머금은 오리엔탈 좌식 스타일

높은 입식 테이블과 비교해 좌식 테이블은 마주하는 이와 좀 더 친밀한 관계를 가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준다. 좌식의 전형적인 해법은 낮은 테이블과 그를 둘러싼 방석. 이 때 벽을 전통적인 컬러가 아닌 컬러풀한 색으로 마무리한다면 예스러움과 화사한 봄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공간이 연출된다. 원목 좌탁 가격미정, dnd가구.



빈티지 풍의 자연스러운 멋

하루에도 몇 번씩 들락거리는 다이닝룸. 카페에 온 듯 아늑하고 분위기 있게 바꾸려면 빈티지 스타일에 기대를 걸어보자. 나뭇결이 드러나는 식탁과 왜건, 선반 등의 가구로 자연스러움을 살리고 센스 있게 소품을 매치한다. 법랑이나 스틸 냄비를 천장에 달거나 칠판을 이용해 그날의 메뉴를 분필로 적으면 색다른 분위기가 연출된다.



실내로 들어온 가든 스타일

요즘만큼 창문 너머로 시선이 가는 때도 없다. 꽃향기 머금은 소박한 정원에 마련한 듯한 다이닝룸으로 복잡한 도심에서도 자연을 느껴보자. 커다란 꽃나무 벽지와 아웃도어 테이블과 스툴은 가든 스타일의 다이닝룸을 만드는 주요소들. 꾸미지 않은 듯한 모습이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을 준다. 나무 모티브의 그린 벽지 가격미정, 서울벽지.

■ 제품 협찬 / dnd가구(031-765-0527), 대동벽지(02-2212-2511), 서울벽지(02-763-5100), 안나프레즈(031-717-5031), 우리벽지(02-3483-6411), 플러스가구(02-2236-0204) ■스타일리스트 / 유미영(Mstyle, www.mstyle11.com ) ■진행 / 정지연 기자 ■사진 / 이성훈

[레이디경향]
Posted by 나에게오라

신진 디자이너 컬렉션 수상 경력의 젊은 감각의 남녀 디자이너 김동률·김다영이 신선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더해 패션 아이템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다. 누구보다 앞서고 위트 있는 패션 감각을 제시해줄 이들이 그 첫 제안으로 옷장 속에서 겨울잠을 자고 있는 퍼 코트를 해부했다.



RYUL+WAI:

'율앤와이(RYUL+WAI:)'라는 브랜드로 활동하고 있는 듀오 디자이너 김동률과 김다영은 지난 '07년과 '08년 신진 디자이너 컬렉션 수상자로, 앞으로 대한민국의 패션계를 짊어지고 갈 젊고 뜨거운 피다. 남성이 원하는 여성의 스타일, 여성이 원하는 남성의 스타일을 조언하며 디자인과 패턴, 컬러 등을 의논해 함께 작업한다. 여느 신인 디자이너와는 달리 완성도가 높은 디자인으로 이미 가로수길 편집매장 플로우(Flow)와 압구정 로데오의 스윙(Swing), 올리브데이(Olivethey), 삼청동의 포에바몰(4Eva Mall), 인터넷 쇼핑몰 401by.com에서 이들의 의상을 만나볼 수 있으며, 독특하면서도 실용적인 의상을 찾는 연예인들에게도 입소문이 나 있다.



Before
예전에는 품과 팔의 통이 넓고 전체적인 길이가 긴 퍼 코트가 유행했지만 요즘에는 이런 디자인은 눈 씻고도 찾아볼 수가 없다. 좀 더 타이트하고 짧은 길이의 디자인이 유행이며, 퍼 코트보다는 베스트나 머플러 같은 콤팩트한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옷장 속에서 잠자고 있는 퍼 코트를 과감하게 리폼해 옷장 속 부피를 줄여보자.



WAI:'s Idea
팔 부분으로 만든 화장품 파우치


화장품뿐만 아니라 브러시까지 넉넉하게 들어갈 수 있도록 클러치 느낌의 빅 사이즈 화장품 파우치를 만들었다. 오래된 코트라 그런지 팔의 통이 무척 넓은 탓에, 팔 부분으로만 화장품 파우치를 6개 정도 만들 수 있다. 여러 개 만들어 친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나눠주면 좋을 듯하다. 단추 장식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을 줄 수 있으므로 선물받을 사람의 이미지에 맞는 단추를 달아주면 좋겠다.



RYUL's Idea
남은 조각으로 만든 퍼 브로치


식상한 브로치에 퍼를 잘라 붙이면 겨울 느낌의 새로운 브로치가 탄생한다. 재킷이나 베스트에 달면 별다른 액세서리를 하지 않아도 이것 하나만으로 충분한 장식이 된다. 베스트나 머플러 등을 만들고 남은 작은 조각으로도 수십 개를 만들 수 있으므로,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 동대문 원단시장 부자재 코너에서 다양한 스타일의 브로치를 사다가 퍼를 붙이면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다.



RYUL's Idea
몸통으로 만든 퍼 베스트


올 시즌 최대 유행 아이템 중 하나가 바로 퍼 베스트다. 칼라를 떼어내 둥글게 마무리하고 허리 바로 윗부분까지 잘라내 귀여운 느낌의 퍼 베스트를 만들었다. 앤티크한 느낌의 자개단추를 달아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이런 미니멀한 퍼 베스트는 요즘 유행하는 하이웨이스트 스커트에와 데님 팬츠에도 잘 어울린다. 차를 갖고 다니는 커리어우먼일 경우 사진처럼 정장 팬츠와 블라우스에 매치하면 외투가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 요긴한 아이템이다.



RYUL's Idea
칼라로 만든 퍼 머플러


퍼 아이템 중 가장 쉽게 스타일링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퍼 머플러다. 칼라를 잘라내 가운데 부분에 리본을 둘러 묶을 수 있게 디자인해 소공녀 스타일의 머플러가 탄생했다. 김동률이 제안한 퍼 머플러는 목에 딱 맞게 두르고 리본을 묶는 귀여운 스타일로 니트 코트나 패딩, 모직 코트 등 어떤 아우터에도 잘 어울리는 것이 특징.



WAI:'s Idea
밑단을 이용해 만든 퍼 트리밍 스커트


올 시즌 가장 주목할 만한 퍼 아이디어는 바로 퍼 트리밍. 겨울 아이템 중 어디든 퍼 트리밍이 빠지지 않는다. 그 중 재미난 것이 바로 퍼 트리밍 스커트인데, 길이가 긴 스커트를 잘라내고 밑단에 적당한 너비의 퍼를 잘라 둘러 붙이면 퍼 트리밍 스커트가 완성된다. 퍼를 트리밍하면 일단 고급스러운 느낌이 배가되기 때문에 평범한 스커트를 럭셔리 룩으로 변신시킬 수 있다. 또 봄·가을용 스커트에 퍼를 트리밍하면 겨울 스커트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어 올겨울 스커트를 따로 구입할 필요도 없으니 일석이조. 스커트 밑단 외에도 코트 소매나 어깨 부분 등 어느 부분에 트리밍해도 무방하다.

■ 의상 협찬 / RYUL+WAI: ■ 진행 / 강주일 기자 ■사진 / 원상희


[레이디경향]
Posted by 나에게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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