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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Chaos>

감독 : 토니 기글리오

주연 : 제이슨 스타뎀, 웨슬리 스나입스, 라이언 필립

장르 : 스릴러, 범죄

등급 : 15세 관람가 (해외 : R)

상영시간 : 105분

개봉 : 2009년 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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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주가 상승중인 '제이슨 스타뎀'

작년에 알짜배기 흥행한 배우는 바로 '제이슨 스타뎀'이었다. <아드레날린><데스레이스><뱅크잡>등으로 규모 자체가 크진 않았지만, 배급 면에서 수익을 거뒀는데, 올해 개봉한 <트랜스포터3>도 100만 가까이 돌파하며 이름 자체만으로도 흥행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고, 그에 힘입어 무려 4년 전에 만들어진 영화 <카오스>가 2009년에 개봉한다. 이미 인터넷으로 많이 돌고 있어 우연한 기회에 받게 되었지만, 그의 영화가 극장에 걸릴 거라는 희망에 일부러 뚜껑을 열지 않았다. 그리고 내 예상대로 <카오스>는 버젓이 극장에 걸렸다. 역시 제이슨 스타뎀과 웨슬리 스나입스, 라이언 필립이라는 이름 기대치뿐만 아니라 배우의 이름과, 4년만이지만 영화 자체가 극장에 걸린다는 것은 비디오로 바로 나오기엔 아깝다는 의미가 아닐까? 특히 '무질서 속의 질서'라는 카오스 이론에 관심있다면 살짝 엿보는 것도 괜찮겠다.



펄 가 다리위의 사건으로 정직당한 코너스(제이슨 스타뎀). 어느 날, 시애틀에서 한 은행에서 무장 강도 5명이 침입하여 40여명의 인질로 잡아두는 사건이 발생했다. 안에서 컴퓨터로 입구를 폐쇄하여 외부와의 접촉을 끊은 그들이 경찰에게 요구하는 것은 바로 코너스의 호출이다. 그로 인해 복직한 코너스는 악당 대장 로렌즈(웨슬리 스나입스)와 통화내용에서 고수라는 것을 확인하고, 몇 분 뒤 은행이 폭파되지만 그들이 은행에 들어갔을 때에는 이미 범인들은 사라지고 없었다. 게다가 조금 뒤에 확인하니 은행에는 사라진 게 없었다. 이 이상한 사건을 담당한 코너스, 쉐인(라이언 필립)은 방송 기자의 카메라에 등장한 범죄 상습범부터 하나씩 쫓기 시작한다. 도대체 범인들은 무엇을 하려고 은행에 들어갔고, 무엇때문에 코너스를 불렀을까? 사건의 수수께끼를 하나씩 풀어가보자.



초반에 정신없는 빠른 전개, 중간에 조금 느슨하지만, 마지막에 확!!

제이슨 스타뎀의 스릴러는 <이탈리안잡>만이 시종일관 유쾌하고 경쾌했지, 다른 영화들은 무게도 좀 있었고, 느낌도 있었다. <뱅크잡>에서 받은 느낌은 과거 유물이라는 생각보다 고전적이지만, 색다르다고 생각했는데 <카오스>도 그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특히 <카오스>는 초반에 볼거리 중심으로 관객의 흥미를 이끈 다음, 하나씩 사건을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관객과 함께 호흡한다. 이야기가 길어진다 싶으면 얼른 총격신으로 정신을 들게 하고, 사건풀이에 나서다가도 중간중간 경찰들의 사소한 에피소드나 신경전으로 소소한 재미까지 곁들였다. 범인의 호출에 의한 복직(다이하드3), 노련한 형사와 열혈 형사간의 갈등과 범인과 추격전(투캅스2) 등 다른 영화를 떠오르게 하는 친숙한 장면들과 캐릭터마다 분명히 다른 색깔은 삼각 대립 구조를 잘 이루어 줄거리라는 기둥이 흔들림이 없었고, 각종 폭파씬과 총격씬, 추격씬은 순간순간 긴장감을 더했다.


그들의 떨리는 승부의 종점이 어떤 식으로 펼쳐질지 예측가능하지 못한 범위에서 놀고 있는 <카오스>에서 중요한 건 마지막이다. 초토화된 은행과 이상한(!) 범죄 사건을 풀이하는 결말에서 한시라도 영화에서 눈을 뗀다면 <카오스>의 혼돈이론에 마구 머리가 혼잡해진다. 게다가 빠른 편집으로 앞부분의 내용이 모두 암시와 복선이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은 모든 이의 예측을 깬 놀랄만한 승부의 결말이 드러나는데, 이 부분을 얼마나 잘 이해하느냐가 영화 전체를 판가람하는 중요한 대목이다.



껄렁한 형사, 강한 카리스마의 악당, 이론에 빠삭한 분석전문 신출내기

각각 독특한 카리스마로 영화에 긴장감을 불어넣은 세 배우 또한 인상적이었다. 시니컬하면서 껄렁한 역 코너스 형사의 제이슨 스타뎀은 <더 원>에서 신출내기 형사이후, 오랜만에 형사 역으로 등장하여 경찰이면서도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의 모습을 이번에도 제대로 보여줬다. 지 잘난 맛에 살고, 퉁명스럽지만 정이 묻어나는 코너스는 그가 여태까지 연기한 캐릭터들에 '형사'라는 옷만 입혀 친근하게 다가왔다. 여기에 웨슬리 스나입스가 <데몰리션맨>이후, 엄청 오랜만에 악역을 맡아 선글라스와 검은 두건, 검은 옷과 짧고 정교하게 기른 수염에서 풍기는 다부진 인상으로 카리스마를 뿜었고, 형사들을 꿰뚫고 한발 빠른 행동으로 두뇌싸움의 불을 지펴 영화의 흥미를 이끌었다. 전작 <브리치>에 이어, 열혈 신참 형사로 나온 라이언 필립도 행동이 앞서는 코너스에 반해 세밀한 분석으로 범인의 뒤를 쫓는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이론을 바탕으로 한 그의 분석으로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나가면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는 등 영화의 흐름은 쉐인이 이끌어가니, 그와 같이 잘 살펴보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겠다.



'카오스 이론' (혼돈 이론)

: 겉으로 보기에 무작위, 뷸규칙, 불안정하게 보이지만, 그것에도 규칙이 있고 질서가 있다는 이론

  작은 변화가 예측 불가능한 엄청난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제목이 휘황찬란하네요~

<카오스>. 영화 자체가 제목처럼 혼돈인 건 사실이다. 후반에서 많은 것을 보여주며 멋진 결론을 이끌어내려 했지만, 요크의 결말 등 몇 가지 사건은 아직 머리 속에서 깔끔하게 정리된 상태는 아니고, 여태껏 다른 영화로 인해 고정된 배우들 역할 분담을 살짝 비튼 결말은 꽤 큰 충격으로 다가왔지만, '카오스 이론'을 바탕으로 영화제목을 지었다기에는 너무 겉멋이 들었다고 생각한다. 영화를 보면서 생겼던 궁금증을 한방에 푸는 식의 영화를 많이 봐온 본인은 <카오스>가 이야기 측면에서 모든 영화를 능가하지 못했는데, 마지막에 혼돈이론을 계속 언급하는 것이 솔직히 볼썽 사나웠다. 개인적으로 몇 안 되는 매우 관심있는 이론이라 책까지 사서 읽을 정도인데, <나비효과>만큼 작은 일의 커다란 파급효과의 충격과는 별로 관계없었던 <카오스>는 기발한 착상까지는 인정하지만, 카오스 이론의 무질서에서 질서 찾기와 파급효과 측면과 연관짓기에는 <카오스>는 좀 벗어난 길을 가고 있었다. 영화속 대사에서 나온 것처럼 '이론이 늘 실제에 적용되긴 힘들'기 때문일까? 그러나 이 부분만 제외하면 영화 자체는 만족스러우니, 열성적으로 인터넷을 뒤져 영화보는만큼 극장에 걸린 영화도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출처 http://blog.naver.com/lalf85/10044746718

Posted by 나에게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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